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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4-1 함수_2Do it! 점프 투 파이썬 2022. 6. 5. 22:39
함수의 결괏값은 언제나 하나이다
먼저 다음 함수를 만들어 보자.
>>> def add_and_mul(a,b):
,,, return a+b, a*b <- 2개의 매개변수를 받아 더한 값과 곱한 값을 돌려준다.이 함수를 다음과 같이 호출하면 어떻게 될까?
>>> result = add_and_mul(3,4) 결괏값은 a+b와 a*b 2개인데 결괏값을 받아들이는 변수는 result 하나만 쓰였으니 오류가 발생하지 않을까? 당연한 의문이다. 하지만 오류는 발생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함수의 결괏값은 2개가 아니라 언제나 1개라는 데 있다. add_and_mul 함수의 결괏값 a+b와 a*b는 튜플값 하나인 (a+b, a*b)로 돌려준다.
따라서 result 변수는 다음과 같은 값을 갖게 된다.
result = (7, 12) 즉 결괏값으로 (7, 12)라는 튜플 값을 갖게 되는 것이다.
만약 이 하나의 튜플 값을 2개의 결괏값처럼 받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함수를 호출하면 된다.
>>> result1, result2 = add_and_mul(3, 4) 이렇게 호출하면 result1, result2 = (7, 12)가 되어 result1은 7이 되고 result2는 12가 된다.
또 다음과 같은 의문이 생길 수도 있다.
>>> def add_and_mul(a,b):
... return a+b
return a+b
...
>>>위와 같이 return문을 2번 사용하면 2개의 결괏값을 돌려주지 않을까? 하지만 파이썬에서 위와 같은 함수는 참 어리석은 함수이다.
그 이유는 add_and_mul 함수를 호출해 보면 알 수 있다.
>>> result = add_and_mul(2, 3)
>>> print(result)
5add_and_mul(2, 3)의 결괏값은 5 하나뿐이다. 두 번째 return문인 return a*b는 실행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 예에서 볼 수 있듯이 두 번째 return문인 return a*b는 실행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함수는 다음과 완전히 동일하다.
>>> def add_and_mul(a,b):
... return a+b
...
>>>즉 함수는 return문을 만나는 순간 결괏값을 돌려준 다음 함수를 빠져나가게 된다.
*return의 또 다른 쓰임새
특별한 상황일 때 함수를 빠져나가고 싶다면 return을 단독으로 써서 함수를 즉시 빠져나갈 수 있다. 다음 예를 보자.
>>> def say_nick(nick):
... if nick == "바보":
... return
... print("나의 별명은 %s입니다." % nick)
...
>>>위 함수는 '별명'을 입력으로 전달받아 출력하는 함수이다. 이 함수 역시 반환 값(결괏값)은 없다.(문자열을 출력한다는 것과 반환 값이 있다는 것은 전혀 다른 말이다. 혼동하지 말자. 함수의 반환 값은 오로지 return문에 의해서만 생성된다.)
만약에 입력값으로 '바보'라는 값이 들어오면 문자열을 출력하지 않고 함수를 즉시 빠져나간다.
>>> say_nick('야호')
나의 별명은 야호입니다.
>>> say_nick('바보')
>>>이처럼 return으로 함수를 빠져나가는 방법은 실제 프로그래밍에서 자주 사용한다.
매개변수에 초깃값 미리 설정하기
이번에는 조금 다른 형태로 함수의 인수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매개변수에 초깃값을 미리 설정해 주는 경우이다.
def say_myself(name, old, man=True):
print("나의 이름은 %s입니다." % name)
print("나이는 %d살입니다." % old)
if man:
print("남자입니다.")
else
print("여자입니다.")say_myself 함수는 3개의 매개변수를 받아서 마지막 인수인 man이 True이면 "남자입니다.", False이면 "여자입니다."를 출력한다.
위 함수를 보면 매개변수가 name, old, man=True 이렇게 3개다. 그런데 낯선 것이 나왔다. man=True처럼 매개변수에 미리 값을 넣어 준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함수의 매개변수 초깃값을 설정하는 방법이다. 함수의 매개변수에 들어갈 값이 항상 변하는 것이 아닐 경우에는 이렇게 함수의 초깃값을 미리 설정해 두면 유용하다.
say_myself 함수는 다음처럼 사용할 수 있다.
say_myself("박응용", 27)
say_myself("박응용", 27 True)입력값으로 "박응용", 27처럼 2개를 주면 name에는 "박응용"이 old에는 27이 대입된다. 그리고 man이라는 변수에는 입력값을 주지 않았지만 초깃값 True를 갖게 된다.
따라서 위 예에서 함수를 사용한 2가지 방법은 모두 동일한 결과를 출력한다.
나의 이름은 박응용입니다.
나이는 27살입니다.
남자입니다.이제 초깃값이 설정된 부분을 Fasle로 바꿔 보자.
say_myself("박응선", 27, False) man 변수에 False 값이 대입되어 다음과 같은 결과가 출력된다.
나의 이름은 박응선입니다.
나이는 27살입니다.
여자입니다.함수의 매개변수에 초깃값을 설정할 때 주의할 것이 하나 있다. 만약 위에서 본 say_myself 함수를 다음과 같이 만들면 어떻게 될까?
def say_myself(name, man=True, old):
print("나의 이름은 %s입니다." % name)
print("나이는 %d살입니다." % old)
if man:
print("남자입니다.")
else:
print("여자입니다.")이전 함수와 바뀐 부분은 초깃값을 설정한 매개변수의 위치이다. 결론을 미리 말하면 이것은 함수를 실행할 때 오류가 발생한다.
얼핏 생각하기에 위 함수를 호출하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될 것 같다.
say_myself("박응용", 27) 위와 같이 함수를 호출한다면 name 변수에는 "박응용"이 들어갈 것이다. 하지만 파이썬 인터프리터는 27을 man 변수와 old 변수 중 어느 곳에 대입해야 할지 알 수 없게 된다.
오류 메시지를 보면 다음과 같다.
SyntaxError: non-default argument follows default argument 위 오류 메시지는 초깃값을 설정해 놓은 매개변수 뒤에 초깃값을 설정해 놓지 않은 매개변수는 사용할 수 없다는 뜻이다. 즉 매개변수로 (name, old, man=True)는 되지만 (name, man=True, old)는 안된다는 것이다. 초기화시키고 싶은 매개변수를 항상 뒤쪽에 놓는 것을 잊지 말자.
함수 안에서 선언한 변수의 효력 범위
함수 안에서 사용할 변수의 이름을 함수 밖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런 궁금증이 생겼던 독자라면 이번에 확실하게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예를 보자.
# vartest.py
a = 1 <- 함수 밖의 변수a
def vartest(a): <-
a = a +1 <- vartest 함수 선언
vartest(a) <- vartest 함수의 입력값으로 a를 줌
print(a) <- a 값 출력먼저 a라는 변수를 생성하고 1을 대입한다. 다음 입력으로 들어온 값에 1을 더해 주고 결괏값은 돌려주지 않는 vartest 함수를 선언한다. 그리고 vartest 함수에 입력값으로 a를 주었다. 마지막으로 a의 값을 출력하는 print(a)를 입력한다. 과연 결괏값은 무엇이 나올까?
당연히 vartest 함수에서 매개변수 a의 값에 1을 더했으니까 2가 출력될 것 같지만 프로그램 소스를 작성해서 실행해 보면 결괏값은 1이 나온다. 그 이유는 함수 안에서 새로 만든 매개변수는 함수 안에서만 사용하는 '함수만의 변수'이기 때문이다. 즉 def vartest(a)에서 입력값을 전달받는 매개변수 a는 함수 안에서만 사용하는 변수이지 함수 밖의 변수 a가 아니라는 뜻이다.
따라서 vartest 함수는 다음처럼 변수 이름을 hello로 한 vartest 함수와 완전히 동일하다.
def vartest(hello):
hello = hello + 1즉 함수 안에서 사용하는 매개변수는 함수 밖의 변수 이름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뜻이다.
다음 예를 보면 더욱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vartest_error.py
def vartest(a):
a = a +1
vartest(3)
print(a)위 프로그램 소스를 에디터로 작성해서 실행하면 어떻게 될까? 오류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한 독자는 모든 것을 이해한 독자이다. vartest(3)을 수행하면 vartest 함수 안에서 a는 4가 되지만 함수를 호출하고 난 뒤에 print(a) 문장은 오류가 발생하게 된다. 그 이유는 print(a)에서 입력받아야 하는 a 변수를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함수 안에서 선언한 매개변수는 함수 안에서만 사용될 뿐 함수 밖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이것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함수 안에서 함수 밖의 변수를 변경하는 방법
그렇다면 vartest라는 함수를 사용해서 함수 밖의 변수 a를 1만큼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 질문에는 2가지 해결 방법이 있다.
1. return 사용하기
# vartest_return.py
a = 1
def vartest(a):
a = a +1
return a
a = vartest(a) <- vartest(a)의 결괏값을 함수 밖의 변수 a에 대입
print(a)첫 번째 방법은 return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vartest 함수는 입력으로 들어온 값에 1을 더한 값을 돌려준다. 따라서 a = vartest(a)라고 대입하면 a가 vartest 함수의 결괏값으로 바뀐다. 여기에서도 물론 vartest 함수 안의 a 매개변수는 함수 밖의 a와 다른 것이다.
2. global 명령어 사용하기
# vartest_global.py
a = 1
def vartest( ):
global a
a = a +1
vartest( )
print(a)두 번째 방법은 global 명령어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위 예에서 볼 수 있듯이 vartest 함수 안의 global a 문장은 함수 안에서 함수 밖의 a 변수를 직접 사용하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을 할 때 global 명령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함수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외부 변수에 종속적인 함수는 그다지 좋은 함수가 아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global 명령어를 사용하는 이 방법은 피하고 첫 번째 방법을 사용하기를 권한다.
lambda
lambada는 함수를 생성할 때 사용하는 예약어로 def와 동일한 역할을 한다. 보통 함수를 한줄로 간결하게 만들 때 사용한다. 우리말로는 '람다'라고 읽고 def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복잡하지 않거나 def를 사용할 수 없는 곳에 주로 쓰인다.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lambda 매개변수1, 매개변수2, ...: 매개변수를 사용한 표현식 한번 직접 만들어 보자.
>>> add = lambda a, b: a+b
>>> result = add(3, 4)
>>> print(result)
7add는 두 개의 인수를 받아 서로 더한 값을 돌려주는 lambda 함수이다. 위 예제는 def를 사용한 다음 함수와 하는 일이 완전히 동일하다.
lambda 예약어로 만든 함수는 return 명령어가 없어도 결괏값을 돌려준다.
>>> def add(a, b):
... return a+b
...
>>> result = add(3, 4)
>>> print(result)
7출처 : "점프 투 파이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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